유전 스토리
" 자기 아버지 어렸을때랑 똑같아."
"자기 엄마 판박이야."
부모를 닮은 외모나 행동을 보면
신가하기만하다.
경이로운 유전이야기.
외모
유전을 대표하는 것이 바로 외모, 피부색터눈, 코, 입, 쌍꺼풀 등 얼굴 모양과 심지어 주근깨도 유전되어 아이에게 나타난다. 부모 중 한쪽이 코가 둘글다면 아이의 코가 둥글 확률도 이상이다.
머리카락
엄마가 곱슬 머리이고 아빠가 직모인 경우 아이는 반곱슬머리가 되고 둘 다 직모라면 아이는 100% 직모다. 만약 부모 중 한쪽이 대머리라면 아이는 나중에 대머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아버지가 젊은 나이에 대머리라면 그 아들도 젊은 나이에 대머리가 될 수 있다.
키
키도 유전을 따르기 때문에 아이의 키를 대략 계산할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자녀의 키는 아빠로부터는 30% 엄마로부터는 35정도 유전된다. 나머지 35%는 영양 섭취와 병치레 같은 환경적인 영향을 받는다.
몸무게
만약 부모가 비만이라면 비만이 될 확률은 무려 80% 부모 한쪽만 비만이라면 40% 정도 확률로 아이도 비만이 된다. 통계적으로 부모가 모두 말랐다면 아이가 비만이 될 확률은 9% 내외다.
지능
지능도 유전이가 아닌가에 대한 학계의 논란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유전이라고 본다. 일반적으로 아이의 지능은 아빠로부터 30% 엄마로부터 30%를 받고 나머지는 환경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나 최근 X염색체가 지능을 결정하기 때문에 엄마로부터 X염색체를 받는 아들의 경우 엄마의 지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성격
사람의 성격 형성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가 무엇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아이의 성격이 유전적이냐 환경적이냐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그러나 많은 과학자들이 유전으로 받은 성격이 큰 줄기를 이루고 나머지는 환경에 따라 변화한다고 말한다. 특히 세심한 성경은 주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 편이다.
질병
부모가 질병이 있따면 아이도 같은 질환으로 고생할 가능성이 높다. 부모중 한쪽이 당뇨병에 걸려 있다면 자녀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8-15%이고 부모가 모두 고혈압이 있다면 아이가 고혈압에 걸릴 확률은 50%이상이다. 가장 큰 병으로 여겨지는 암의 경우에도 유전성이 강한 편, 더불어 자폐증과 분열증, 조울증, 간질병과 같은 정신 질환도 유전질환이다.
<출처:내생애 첫 임신 출산 육아책/ 중앙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