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4개월 준비하기
유산 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임신 아정기에 접어듭니다. 엄마를 내내 괴롭히던 입덧도 사라져 식욕이 좋아지고, 점점 배가 나와 임신부 체형으로 변해가는 시기입니다.
이달의 증상?
아랫배가 나오고 엉덩이, 허벅지 등에 살이 붙습니다. 입덧이 사라지고 식욕이 좋아지고 유선발달해 유방이 커지고 유두 색깔이 짙어집니다. 유즙이 분비되기도 하고 자궁을 받치는 인대가 늘어나 복부와 허리에 통증이 생깁니다.
이달의 건강수칙
체중관리에 신경쓴다
임신 중기에는 입덧이 사라지고 식욕이 늘면서 체중이 조금씩 늘기 시작한다. 임신 20주까지는 주당 0.32kg 이상 늘지 않는 것이 좋다. 체중이 급격하게 늘면 움직임이 둔해져 피로감이 쉽게 쌓이고, 고혈암, 당뇨병, 신종독증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체력관리 및 체중 조절 차원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가볍게 걷는 것도 좋고 임신부 요가, 체조, 수영 등이 추천된다. 오래 누워서 하는 운동은 자궁이 혈관을 눌러 혈액 공급이 원활해지지 않으니 자제한다. 관절을 심하게 사용하는 운동도 임신부에게 좋지 않으니 피한다.
바른 자세로 생활한다
자궁이 커지면서 자궁을 바치는 인대가 늘어나 배와 허리에 틍증이 생길 수 있다.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하지 않으면 통증이 지속돼 임신 기간 내내 고생하게 된다. 앉거나 서 있을 때 허리를 펴고 바른 제세를 유지한다. 같은 자세를 오래 취하면 복부나 허리에 부담이 가니 자세를 자주 바궈주는 것이 좋다.
튼살을 예방한다
빠른 경우 임신 4개월에 접어들면서 배, 가슴, 엉덩이, 허벅지에 튼살이 생긴다. 튼살은 한번 생기면 없어지지 않고 흉터처럼 평생 몸에 남기 떄문에 초기 관리가 중요한다. 체중이 갑자기 늘고 피부가 건조할 경우 생기기쉽다. 체중 관리를 꾸준히하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 보충에 신경 쓴다. 튼살 예방 크림을 아침저녁으로 바르면 도움이 된다.
이달의 검사
초음파검사
태아가 머리와 몸통르로 구분된다. 정둔장, 즉 태아의 머리에서 어덩이까지의 길이를 재서 태아릐 성장 상태를 체크한다. 얼굴, 팔다리 등 주로 외형적인 기형에서부터 뇌와 두개골이 발달하지 않는 무뇌증을 진단한다. 초음파 도플러 장치를 이용하면 태아의 심장뛰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소변검사
소변 검사를 통해 소변에서 단백이나 당이 나오는지 체크한다. 단백이 검출되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이며 임신 후기에는 임신중독증이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당이 나오는 경우에는 당뇨병이나 신장 기능 이상을 의심할 수있다.
아빠의 임신
- 태아는 엄마의 목소리보다 저음인 아빠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인다고 합니다.
- 아내의 배를 쓰다듬으며 그림책을 읽어주거나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주세요.
- 아빠의 태담 태교는 태아는 물론 아내의 심리적 안정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 집 안 공기는 자주 환기해서 늘 신선하게 유지해줍니다. 입덧, 잠, 무거운 몸 때문에 임신부는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감이 금방 쌓입니다. 아내는 이 시기부터 배가 나오면서 튼살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다기 시작합니다. 잠들기 전 아내의 배와 허벅지에 튼살 예방 크림을 발라주세요
임신 4개월 체크 리스트 □
- 균형 잡힌 식단으로 음식을 골고루 먹고 있나요?
- 과식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나요?
-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섭취를 자제하고 있나요?
- 하루 30분 이내로 충분히 걷고 있나요?
- 운동 후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졌나요?
- 앉을 때나 서 있을 때 허리를 펴고 있나요?
- 않아 있을 때는 자세를 자주 바꿔주나요?
- 배, 가슴, 엉덩이에 튼살 예방 크림을 바르나요?
임신 준비
개월별로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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